참석
하객
초대를 받아 예식에 참석하는 사람

축의금·복장·도착 시간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참석하면 10만원이 지금의 기준이에요.
축의금
참석하면 10만원
설문마다 10만원이 62~65%로 1위입니다. 5만원은 2023년까지의 기준이었어요.
복장
흰색만 피하면 됩니다
진짜 기준은 색이 아니라 신부보다 튀느냐입니다.
도착
예식 20~30분 전
접수하고 신부대기실에 인사까지 하려면 이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이 순서로 움직입니다
- 청첩장을 받으면
참석 여부를 되도록 빨리 알린다
예식장 계약에는 보증인원이 있습니다. 하객이 그보다 적게 와도 보증한 수만큼 식대를 내야 하고, 그 돈은 돌아오지 않아요. 그래서 못 간다는 답도 도움입니다.
- 가기 전날
봉투 뒷면 아래쪽에 이름을 쓴다
앞면에 쓰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인쇄가 있든 빈 봉투든 이름 자리는 뒷면 왼쪽 아래예요. 회사나 모임 이름을 함께 적으면 나중에 혼주가 훨씬 쉽게 알아봅니다.
- 금액을 정할 때
관계가 먼저, 식장은 그다음
설문에서 축의금을 정하는 기준을 물으면 77%가 친분을 꼽고, 식대라고 답한 사람은 7%뿐입니다. 그런데 호텔 예식이라는 조건을 주면 15만원 이상 내겠다는 답이 34%로 뜁니다. 관계로 금액을 정하고, 비싼 식장이면 한 단계 올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예식 20~30분 전
접수하고 신부대기실에 들른다
접수대에서 봉투를 내고 식권을 받은 다음 신부대기실에 들러 인사합니다. 예식이 시작되면 대기실은 닫혀요. 동반 인원이 있으면 접수대에서 몇 명인지 말해야 식권을 그만큼 받습니다.
- 예식 후
식사까지 하고 간다
보증인원으로 계약하기 때문에 먹지 않아도 그 몫은 이미 나갔습니다. 시간이 없으면 신랑·신부에게 한마디 남기고 가면 됩니다.
FAQ
얼마를 내는 게 맞나요?
참석해서 식사까지 한다면 10만원이 기본입니다. 참석을 전제로 물은 설문마다 10만원이 62~65%로 1위예요. 다만 지방 예식이거나 뷔페·한상차림이면 5만원도 여전히 자연스럽습니다. 1인 식대가 전국 중간값 6만원, 뷔페는 6만2천원이거든요. 반대로 서울은 8만원선, 호텔 코스식은 12만원 안팎이라 이쪽이면 10만원이 사실상 하한입니다.
5만원은 이제 안 되나요?
관계에 따라 다릅니다. 은행 계좌이체 내역에서는 아직 5만원이 가장 많은 구간이에요. 다만 그 숫자에는 예식에 가지 않고 송금만 한 사람이 섞여 있습니다. 가서 식사까지 한다면 10만원이 지금의 기준이고, 5만원은 못 갈 때의 기준으로 옮겨 갔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호텔 결혼식이면 더 내야 하나요?
실제로 그렇게들 합니다. 같은 조사에서 일반 예식은 10만원이 65%인데 호텔로 조건을 바꾸면 15만원 이상이 34%까지 올라갑니다. 부담스러우면 10만원도 괜찮습니다. 호텔에서도 15만원 아래로 내는 사람이 더 많아요.
흰색만 피하면 되나요?
기준은 색이 아니라 신부보다 튀느냐입니다. 흰색이 대표적일 뿐이고, 몸에 붙는 검정 슬립 드레스처럼 시선을 끄는 옷도 지적을 받습니다. 반대로 신부가 드레스코드를 정해 줬다면 그게 우선이에요. 남성은 정장이면 대체로 무난하고, 청바지나 운동화처럼 캐주얼로 기우는 차림만 피하면 됩니다.
봉투 대신 계좌이체해도 되나요?
됩니다. 다만 이체 내역에 뜨는 이름이 본인 이름인지 확인하세요. 배우자 계좌나 법인 계좌로 보내면 장부에 다른 이름이 남아, 나중에 답례 명단에서 빠질 수 있습니다. 이름이 다르면 이체 직후 메시지로 알려 두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