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
혼주
결혼식을 여는 신랑·신부의 부모

준비의 절반은 양가 사이의 합의입니다. 나머지는 당일 아침에 물건을 넘기는 일이에요.
한복
예식 1~2개월 전
원하는 색을 고르려면 이 정도가 필요합니다. 대여도 예약이 밀려요.
인수인계
예식 1시간 전
방명록·펜·축의금함·식권·봉투를 접수 담당에게 넘깁니다.
하객 명단
보증인원의 근거
결혼식 지출에서 가장 큰 항목인 식대가 여기서 정해집니다.
이 순서로 움직입니다
- 상견례 전후
양가 기준을 먼저 맞춘다
예단·예물·비용 분담처럼 나중에 서운함이 남는 것은 전부 이 단계에서 갈립니다. 정해진 관례가 있는 게 아니라 두 집이 정하는 것이라, 누가 먼저 말을 꺼낼지만 정해 두면 대부분 풀립니다.
- 예식 2~3개월 전
하객 수를 세어 본다
예식장 계약의 보증인원이 여기서 정해지고 그게 식대의 하한이 됩니다. 실제로 온 사람이 적어도 보증한 수만큼은 냅니다. 2026년 1인 식대는 전국 중간값 6만원, 서울 8만원선이에요.
- 예식 1~2개월 전
한복과 예복을 정한다
색을 신부 쪽과 맞추려면 이때는 정해야 합니다. 요즘은 대여가 흔하고, 당일 헤어·메이크업까지 같은 곳에서 예약하는 편이 동선이 짧습니다.
- 예식 1시간 전
접수 담당에게 물품을 넘긴다
방명록·펜·축의금함·식권·봉투를 넘깁니다. 신랑 측과 신부 측 접수대가 따로이니 어느 쪽인지 확인하고, 식권이 몇 장인지 같이 세어 두세요.
- 예식 후
축의금을 두 사람 이상이 함께 센다
센 금액을 적어 양쪽이 이름을 남기고, 적은 종이와 봉투 더미를 함께 사진으로 찍어 두면 나중에 숫자가 어긋나도 되짚을 수 있습니다. 옮길 때도 반드시 둘 이상이 함께 움직이세요.
FAQ
예단·예물은 꼭 해야 하나요?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생략하거나 현금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흔해졌어요. 중요한 건 양가가 같은 기준을 알고 있느냐입니다. 한쪽만 준비한 상황이 가장 오래 남는 서운함이 됩니다. 듀오 조사(2026-03 발표)에서 예단 평균은 1,030만원이었지만 편차가 매우 커서 평균을 기준으로 삼기는 어렵습니다.
보증인원은 어떻게 정하나요?
청첩장을 돌릴 명단을 실제로 세어 보고 참석률을 곱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2025년 조사에서 평균 하객 수는 264명이었고, 예식장 최소보증인원은 뷔페 194명·한상차림 199명·코스식 218명 언저리예요. 넉넉히 잡으면 안 온 만큼도 그대로 냅니다.
폐백은 하나요?
생략이 흔해졌지만 전국 비율을 조사한 통계는 없습니다. 2026년에도 폐백실과 폐백 용품을 기본 상품에 넣어 두는 예식장이 있어요.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양가가 합의할 사항입니다. 하기로 했다면 예식장에 폐백실이 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결혼식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한국소비자원 조사(2026-02 기준)로 예식장과 스드메를 합친 전국 평균이 2,139만원입니다. 수도권은 2,742만원, 비수도권은 1,574만원이에요. 비수기인 1·2·7·8월과 성수기의 차이가 최대 325만원이라 날짜만 바꿔도 크게 갈립니다. 2025년부터 예식장은 대관료·식음료·장식비를 공개할 의무가 있어 소비자원 참가격에서 미리 비교할 수 있어요.